SAT의 Writing and Language Test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ACT와 SAT의 비교 열 번째입니다.
ACT와 SAT 비교 연재의 열 번째로 SAT의 Writing and Language Test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Writing and Language Test는 영어 문법과 문장/지문의 이해를 물어보는 시험으로 35 Minutes간 객관식 44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400 ~ 450개의 영어단어로 구성된 4개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지문에 11개의 문제가 있습니다.
각 지문의 주제와 내용은
College Board에서 발표한 바대로, 앞서 설명드린 영어 독해부분 (Reading Test)와 유사하게 각 지문은 Careers (직업군), History/Social Studies (역사/사회학), Humanities (인문학), Science (과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지문의 유형은
- Argument (주제에 따른 논쟁/논의)
- Informative/Explanatory Text (과학적 정보/서술문)
- Nonfiction Narrative (논픽션 서사)
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문의 주제와 내용 그리고 유형과는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이 영어 문법 문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만, ACT와 다르게 문법문제의 출제 유형이 정해져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문제 유형의 파악중에 있습니다.
- 세부적인 문법의 질문 유형을 알아보면,
- 문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문제
- 지문 문장의 톤(화법)을 확인하는 문제
- 문장의 수사법
-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문제 (수식어의 위치, 주어/동사 일치, 동사 선택등)
- Punctuation (문장부호) 사용법
으로 구성 됩니다.
SAT Writing and Language Test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영어 문법과 문법을 기초로한 내용파악을 주로 물어보는 Test입니다. 따라서 각 학생 개인의 영어 문법의 이해가 가장 중요합니다.
영어의 vocabulary (영어단어)와 comprehension (영어 독해/이해)의 기본이 갖추어지고 영어의 기본적인 문법에 대한 이해가 있는 학생들에게는 SAT영어 문법문제를 대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Part of Speech (영어 품사)와 Subject (주어) Verb (동사)등의 문장 구조에 대한 기본 개념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 중/고등학교의 영어교육의 특성상 영어 문법을 따로 배우고 공부하지 않으면 따로 시험을 대비한 준비를 하여야 하는 과목입니다. 다만, 어떤 문법 문제들이 SAT에서 다루어지는지, 문제의 출제 경향을 이해 하고 대비하면 단시간에 충분히 고득점 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미국학교의 경우 학교의 curriculum에 따라서 많이 차이가 납니다. 일부 학교는 영어 문법을 일찍부터 가르치는 경우가 있고, 어떤 학교는 문법을 거의 가르치지 않는 학교도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고하고 있는 SAT 대비 참고서는 영어 문법부분의 해설이 매우 빈약합니다. 많은 미국의 참고서들이 문제 해설에서“문장이 이상하다 – awkward sentence” 라고 해설하고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아서, 시험에 쓰이는 문법을 배우려면 전문적인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전문적인 도움 없이, 일반적으로 학생들에게 권장할 수 있는 공부법은, SAT 영어 문법 부분 (SAT Writing and Language Test)의 문제를 풀면서 영어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을 많이 하여야 합니다. 즉, 주어/동사의 일치, 수식어, 품사등의 기본적인 영어 문법/문장구조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이후, 영어 문장구조의 이해를 바탕으로 구두점 (Punctuation)을 배우고 익힐 수 있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문법공부를 시키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