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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 183 -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무엇을 준비할까요?

182 & 183 -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무엇을 준비할까요?

시카고 주위 많은 한인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들이 개학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1년 반동안 대부분의 학교에서 COVID-19으로 인하여 비대면 수업을 하였습니다만, 2021의 가을 학기는 대부분 대면 (in-person)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오랜기간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수업을 하여서 새학기에 교실에서 하는 대면 수업이 낯설고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학기가 시작되고 어떤 준비를 하여야 하는 지, 학생들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 지 학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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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년 - PSAT/NMSQT

지난 2주 간 Jay’s EDU 칼럼에서 전미 장학생 선발 시험인 PSAT/NMSQT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COVID-19으로 인하여 SAT 혹은 ACT 시험이 취소 되었을 때, 많은 명문 대학에서 SAT 혹은 ACT 시험 점수를 대신하여 PSAT/NMSQT 점수 제출을 요구하기도 할 정도로 중요한 시험이며, 최상위 대학에 진학하는 대부분의 학생은 상위 3-4%인 Commendation List 혹은 상위 1%인 Semi-Final List에 등록되어있는 학생들입니다.

PSAT/NMSQT는 대학입시에서 SAT/ACT 점수 이상으로 중요한 시험입니다.  미국에서 10학년 11학년을 포함하여 3백 5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치르는 시험이며, 대부분의 명문 고등학교에서는 11학년 학생들은 필수로 시험을 치르게 하고 있으며, 다수의 고등학교에서는 10학년 부터 동일 시험을 치르고 연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많은 한인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시카고 교외의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PSAT/NMSQT 시험을 선택사항으로 신청 학생에게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고 있고, 10학년 학생들은 시험 신청조차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어서, 일부 학부모님들은 시험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최우수 학생들까지도 시험을 치르지 못하고 대학입시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최상위 명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10월 13일에 치러지는 PSAT/NMSQT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하여야 하겠습니다.  시카고 주위의 많은 고등학교의 Commendation List,  Semi-Final List 학생들을 배출한  Jay’s EDU에서는 이미 8월 24일부터 PSAT/NMSQT를 준비하는 8주간의 PSAT/NMSQT Camp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상위 대학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은 입시에서 매우 중요한 PSAT/NMSQT를 잘 준비하여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새학기 학년별 준비

이번 칼럼부터는 새학기를 시작한 고등학생들이 어떤 준비를 하여야 하는지 학년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PA Management

일반적으로 9학년에서 11학년의 고등학교 생활중에는  GPA의 관리와 extracurricular (학과외 활동)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GPA는 Grade Point Average로 고등학교의 내신이며,  내신 성적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계속 꾸준하게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최상위 명문대학인 Stanford대학의 경우, 지원학생의 60%정도가 고등학교 생활 기간에 한번도 A이하의 성적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알려져 있고,  A를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이들 지원자들 중 약 6%정도만이 합격한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내신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 대학을 지원하는 첫 걸음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항상 좋은 내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좋은 내신 성적을 유지하는 법, 즉, 성적 관리의 방법으로는, 학기중 숙제 혹은 간단한 퀴즈등을 통한 받기 쉬운 점수는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숙제와 간단한 퀴즈등의 작은 점수도 놓치지 않고 꾸준하게 좋은 점수를 받도록 하여야 하고, 만일 중간고사 기말고사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받더라도 A를 받을 수 있도록 여유분의 성적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많은 고등학생들이 오해하는 부분은, 88-89점의 평소 성적을 중간고사 혹은 기말고사를 통하여 A로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경우 중간고사와 학기말 시험이 평소 퀴즈에 비하여 어렵게 출제 되고 있기 때문에, 중간고사나 학기말 시험만을 통하여 낮은 grade를 한단계 높게 올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앞서 설명드린 퀴즈, 숙제등을 통한 점수를 평소에 높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tracurricular Activities/학과외 활동

두번째는 대학 입시에서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인 extracurricular, 즉 교외활동에 관한 내용입니다.  요즘의 대학 입시의 경향 중 뚜렷하게 드러나는 점은 지원학생의 인성이나 성향을 extracurricular/교외 활동에서 파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학 입시 트렌드에서는 State level이나 National level의 수학/과학/음악 경시대회에서 수상하는 것,  혹은 National Merit Scholar 로 선정되는 것이 대학 입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반면, 이외에도 학생이 관심이 있는 분야를 오랜기간 꾸준하게 하여오는 것도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트렌드에 따르면, 오랫동안 학생의 관심에 기반하여  해온 교외활동이 State 혹은 National 수준의 수학/과학/음악 경시대회 성적보다 중요하게 고려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하여 학생이 꾸준히 하여온 취미활동이나 교외활동을 고등학교 기간에 포기하는 것 보다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학생의 성실함과 창의성, 시간활용(time management)을 대학에 어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학부모님들의 도움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각 학년별로 새학기를 맞이하여 준비해야 할 일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enior  -  12학년

새학기에 12학년이 된 학생들은 서둘러 대학지원 원서의 작성을 마무리 하여야 하겠습니다.  조기 지원  전형인 Early Action / Early Decision의 원서 마감이  11월 1일 혹은 11월 15일이고, 대부분의 regular의 마감도 12월 혹은 1월 중입니다.  즉, 조기전형의 원서 마감이 2달이 채 남지않았으며, 정시지원 역시 3-4개월 정도만 남은 상황입니다.  

일부 특수 대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들은 9월 1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고, 11월 1일 혹은 15일에 Early Decision (ED) 혹은 Early Action(EA)원서 모집이 마감됩니다.  

지난 몇 년 간의 대학입시에서 보여지듯, 2020-2021 대학 입시 역시 Early Action과 Early Decision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EA와 ED를 통하여 입학 정원의 절반 이상을 모집하고 있는 대학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최상위권의 대학입시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더 두드러지고 있으며, EA와 ED를 통한 지원의 경우 Regular를 통한 지원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12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지원할 경우 반드시 합격률이 높은 EA와 ED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야 하겠습니다.  이후, 만일 Regular 전형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각 대학별로 원서 마감일을 반드시 확인하고 마감일에 따른 우선 순위를 정하고 준비하여야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을 지원할 때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은 Application(지원서), Application Essay (대학지원 에세이), Supplementary Essay (보충 에세이), Extracurricular (학과외 활동) 기록, 고등학교 성적증명서, SAT 혹은 ACT 성적, 추천서 (선생님 추천서와 카운셀러 추천서), SAT Subject Test 성적등입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지원양식에서 빠진부분은 없는지, 혹은 각 대학별로 추가 사항은 없는 지를 확인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EA와 ED를 실행하는 많은 대학에서는 11월 1일 혹은 15일의 원서 마감후에는 미비 서류나 추가 자료의 보충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대학에 지원원서를 보내기 전에 반드시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원 마감 며칠 전에 미리 원서를 접수하고 지원 대학에 연락하거나 대학의 Application portal에 접속하여 원서 접수가 잘 되었는지, 그리고 미비된 서류가 없는 지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12학년 학생들이 그리고일반적으로 대학 지원 원서 (Application) 작성에 많은 정성과 시간을 들여 준비할 경우 합격율이 올라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2학년의 학생들은 최대한 빠르게 원서 준비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일부 12학년 학생들은 아직도 Common App의 Application Essay 조차 마무리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Application Essay는 대학 입시에서 아주 중요한 학생 선발 요건입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작성하는 에세이가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원서 마감이 2달 가량 남은 현 상황에서, 최대한 빠르게 에세이를 마무리하고 이 에세이를 계속 다듬어 최대한 좋은 에세이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준비하여온 대학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원서 (College Application)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지난 1년 반동안 대부분의 학교에서 COVID-19으로 인하여 비대면 수업을 하였습니다만, 2021의 가을 학기는 대부분 대면 (in-person)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Jay’s EDU는 교실에서 하는 ‘in-person’ 수업과 ‘online’ 수업을 동시에 실시하는 hybrid 수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집에서 학생과 학부모님이 학생의 Jay’s EDU 수업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오랜기간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수업을 하여서 새학기에 교실에서 하는 대면 수업이 낯설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10학년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신입생과 마찬가지로 고등 학교에 처음 등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새로운 학교에서 하는 수업이 많이 낯설고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학기가 시작되고 어떤 준비를 하여야 하는 지, 학생들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 지 학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11학년


지난 몇회의 칼럼에서 알아보았듯이 11학년의 가장 중요한 Standardized Test중 하나는 PSAT/NMSQT (Preliminary SAT / National Merit Scholarship Qualifying Test) 입니다.   College Board 에서 주관하는 이 시험은 앞서 설명드린 PSAT시험 중에 매년 약 3백50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치르는 시험입니다.  11학년 학생들 중 PSAT/NMSQT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finalist 로 선발되어 National Merit Scholarship Corporation (NMSC)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받게 됩니다.  우수학생 선발은 여러 단계의 선발과정을 거치게 되며, 선발과정의 시작이 PSAT/NMSQT입니다.   이 시험을 통하여 16,000명의 semi finalist(결선 진출학생)를 선발하게 되며, 별도의 과정을 통하여 약 7,500명의 finalist가 최종 선발 됩니다.   장학금의 금액은 많지 않으나, 전미에서 소수의 학생들만이 선발되기 때문에, Semi-finalist 혹은 finalist에 선발될 경우, 대학 지원 할 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1 학년

매년 4월 Illinois 주에서는 11학년을 대상으로 주 학력 측정시험을 실시합니다.  Illinois 주에서는 SAT 시험을 이용하여 11학년의 학력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11학년 4월에 치러지는 시험 성적은 대학입시에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Illinois주의 공립고등학교 재학생은 반드시 4월의 주 학력 측정 시험을 치러야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20년 4월의 Illinois 주의 학력 측정시험인 SAT 역시 일부 연기되어 원하는 학생은 10월 혹은 11월에 SAT 시험을 치렀으며, 일부 학생은 2021년 4월 12학년이 되어 SAT를 치른 경우도 있습니다.

2021년 4월의 SAT 시험은 정상적으로 치러져서 당시 11학년, 지금 12학년의 학생들은 원하는 경우 4월의 SAT 점수를 올해 대학 입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11학년의 GPA

11학년의 GPA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일부 학생들은 만일 9 학년 혹은 10학년의 성적이 안좋더라도 11학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경우, GPA의 상승 곡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학도 많습니다.  따라서 11학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더욱이, 11학년까지의 성적이 Early Action과 Early Decision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대입 조기 전형인 Early Action과 Early Decision의 합격률은 정시 전형인 Regular에 비해 많이 높습니다.  또한 조기 전형에서는 11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만으로 대학에 지원하기 때문에 11학년의 성적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상위 명문대학을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11학년의 GPA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9학년 - 10학년

9학년과 10학년 (고등학교 1학년 2학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 지원시 가장 중요한 GPA(내신)을 좋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내신을 유지하는 것 이외에, 9학년 10학년들을 위하여 몇몇의 Standardized Test가 실행되고 있으며, 주 혹은 학군에 따라서 SAT 혹은 ACT 모의고사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9-10학년의 SAT/ACT 모의고사 성적은 고등학교 내신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이런 모의고사 점수는 객관적으로 학생들의 SAT 혹은 ACT점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SAT를 주관하는 College Board는 9학년에서 11학년 사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PSAT 시험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PSAT는 Preliminary SAT로 9-11 학년을 대상으로 한 예비 SAT입니다.  전 미국 대상의 PSAT는 매년 10월에 시행됩니다.  다만, 2020년은 COVID-19의 영향으로 10월 전미 시험이 연기되어 2021년 1월 말에 치러 졌습니다.

또한 Illinois 주에서는 매년 4월 주 학력 측정시험으로 9학년 대상으로는 PSAT 8/9를, 10학년 대상으로는 PSAT 10을 실시합니다만,  지난 2020년 4월 9학년 10학년 대상 PSAT는 COVID-19으로 인하여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8학년

일반적으로 8학년은 중학교 마지막 학년으로 고등학교에서 9학년을 시작하기 전에 고등학교에서 듣게 되는 수업의 수준을 결정하게 됩니다.  일부 주와 학군에서는 중학교 성적과 선생님들의 추천으로 고등학교에서 Honor (우수반)과 Regular (일반반)을 정하게 됩니다만, 일부 주와 학군에서는 8학년 때에 고등학교 Placement Test (배치고사)를 보게 됩니다.  

미국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우수반의 A 학점은 5점으로 일반반의 4점 보다 높아서, 우수반의 학점이 반영된 Weighted GPA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이 얼마만큼의 우수반 수업을 듣고 그 수업에서의 학점은 어떠했는지를 알려주게 되어서, 최상위권의 명문대에 지원하는 중요한 기준들 중 하나입니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공부하는 Illinois주의 시카고 서버브에서는 학군에 따라서 다른 고등학교 배치고사를 실시합니다만, 많은 학군에서 PSAT 8/9 시험으로 고등학교 수업을 배치하게 됩니다. 즉, 배치고사 시험의 결과와 중학교 성적등의 다른 기준등을 참고하여 학생들을 우수반과 일반반으로 나누게 됩니다. 

만일 해당학군에서 placement test (배치고사)를 본다면, 일반적으로 8학년 1학기 중 (주로 10월에서 11월 초) 실시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학생들에게 8학년 첫 학기 중의 시험에 대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많은 한인 학생이 다니는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COVID-19으로 인해 2021에는 PSAT 8/9를 이용한 고등학교 배치고사는 실시하지 않습니다.

배치고사에 사용되는 문제들은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와 이해도를 물어보도록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단기간의 준비보다는 학교 수업에 충실한 장기간의 준비가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배치고사의 영어시험중, 문장의 구조, punctuation (구두점)등의 어려운 문법 문제가 출제 되기 때문에 영어 문법은 별도로 장기간의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초등학교 - 8학년

초등학교부터 8학년까지는 학력측정을 위하여 대부분의 학군과 학교에서 Standardized Test를 봅니다.  Common Core를 기초로 한 The IAR 혹은 PARCC Test와 함께 학생 개인의 학업 성취도를 알아보기 위한 NWEA Map Test를 비롯하여, Star Assessment, TerraNova, ITBS - Iowa Test of Basic Skills, Stanford Achievement Test등이 있습니다.  이들 중, Illinois 주에서는 Common Core에 기초한 학력 측정은 PARCC Test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 시험들은 조금씩 다른 과목과 문제 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대부분 수학과 영어시험은 기본적으로 주어지고 있으며, 시험에 따라서 과학과 사회과목의 시험들도 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우수학생들을 위하여 제공되는 Duke University의 Duke Tip Program과 Northwestern University의Northwestern University's Midwest Academic Talent Search (NUMATS)등의 프로그램의 학생선발에는 이전에 설명드린 PSAT/SAT/ACT등의 시험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 중학교 수학공부

초등학교의 수학이 중 고등학교에서의 수학 성적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많은 한국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수학은 잘 한다고 자신하고 계십니다.  특히 한국에서 중 고등학교 공부를 마치신 학부모님들은 자녀의 초등학교 수학을 직접 가르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한국에서 배운 수학의 개념과 미국에서 가르치는 수학의 개념이 달라서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수학의 개념을 중요하게 가르치는 초등학교 4-5학년의 수학에서 한국식의 수학 계산을 강요하는 일부 학부모님이나 수학 튜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집에서 부모님이나 한국 튜터에게 배운 수학의 내용이 학교에서는 틀렸다고 하는 경우가 있어 학생들이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 부모님이 직접 초등학교 수학을 돌보아 주시는 경우,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의 개념과 비교해서 학생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없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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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