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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MIT, Dartmouth, Purdue, Georgia Tech 대학 등에 이어, 최상위 Yale 대학 SAT/ACT 점수 반드시 제출 요구

지난 2월 25일 Jay’s EDU Northbrook Campus의 대강의실에서 많은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Jay’s EDU College Road Map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많은 학부모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모든 조건들에 대하여 알아보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지 알아보았습니다.

오는 4월 Jay’s EDU의 College Road Map Seminar에서는 올해 대학을 지원하는 현재 11학년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하여, 지원대학을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지, 그리고 College Application Essay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Yale 대학 SAT/ACT 점수제출 필수

지난 2월 22일 최상위 대학인 Yale 대학에서도 Test Optional을 폐지하고 SAT/ACT 점수 제출을 의무화 했습니다.  Yale 대학에서는 SAT/ACT 점수 이외에도 AP 점수 혹은 IB 시험 점수를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 입시에서 부터 COVID-19으로 인하여 SAT/ACT 시험이 정상적으로 실시되지 못하여 SAT/ACT 점수 제출 의무를 유예 하였습니다만, 지난 2022년 MIT을 시작으로 많은 대학에서 Test Optional을 폐지하고 SAT/ACT 점수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4일 발표에 따르면, Dartmouth College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2024-2025 Admission Cycle부터 SAT/ACT 점수 제출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Yale 대학을 비롯하여, Dartmouth와 MIT는 COVID-19 이전의 입시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한 것 입니다.

왜 계속해서 Test Optional이 폐지되고 있나? 

Yale 대학 역시 MIT 혹은 Dartmouth 대학 측과 같은 입장임을 밝혔습니다.  SAT/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고 Test Optional로 대학을 입학한 학생들의 대학 성적이 SAT/ACT 점수를 제출 한 학생들에 비해 낮았습니다.  즉, SAT/ACT 점수가 대학에서 공부를 잘 할 학생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SAT/ACT 시험을 폐지하려 하는 측의 주장은, ‘부유한 부모의 자녀의 SAT/ACT 점수가 그렇지 못한 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대학 입학 기회를 균등하게 유지하기 위해 SAT/ACT 시험을 폐지하여야 한다’ 이지만, Yale 대학 측은 저소득 층 학생이 만일 합격생 평균에 미치니 못하는 SAT/ACT 점수를 제출하였으면 합격이 가능했을 것으로 밝혔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가 부유한 가정의 자녀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수 있음을 알렸습니다.

또한, 2022년 입시부터 SAT/ACT 점수 필수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Stu Schmill MIT 입학처장은 기고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MIT의 연구에 따르면, SAT/ACT 점수가 (GPA 보다) 모든 지원 학생의 학업 준비도를 더 잘 평가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MIT에서 공부를 할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사회/경제적으로 불리한 학생들을 더 잘 특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하여, ‘또한, SAT/ACT 점수를 요구하는 것이 테스트 옵션 정책보다 더 공평하고 투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지난 몇 년간 Test Optional, 즉 SAT/ACT 성적 없이 학생을 선발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이며, SAT/ACT 성적이 MIT에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데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Yale 대학의 이번 결정으로 SAT/ACT 점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상위권 대학들은

  • Yale University

  •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 Dartmouth College

  • Georgetown University

  • University of Florida

  •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 Purdue University—Main Campus 

등의 U.S News and World Report의 대학 순위 50위 이내의 대학에서 SAT/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들이 SAT/ACT 점수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대학을 지원하는 11학년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Yale 대학이 SAT/ACT 점수 제출을 필수로 하였기 때문에 더 많은 대학에서 SAT/ACT 점수 제출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일 아직까지 SAT/ACT 점수를 확보하지 못한 11학년 학생들은 이번 봄 학기가 끝나기 전 반드시 원하는 ACT/SAT 점수를 확보하여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SAT/ACT Test Optional을 핑계로, 예년에 비해 올해 11학년까지 ACT/SAT 시험을 전혀 치르지 않은 학생의 수가 너무 많이 늘고 있으며, 또한 11학년 2학기에 첫 ACT/SAT 시험을 치르고 원하는 시험 점수가 나오지 않아 당황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많습니다.

앞으로 대학 지원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 11학년 학생들은 얼마 남지 않은 AP 시험을 잘 치르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으며, 그리고 대학 합격과 불합격을 나눌 수 있는 여름 방학 기간을 잘 보낼 계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Asian American의 대학 입시

최근 몇 년간의 대학 입시는 Asian American 학생들에게는 아주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COVID-19으로 시작된 Test Optional은 한인 학생들을 비롯한 Asian American 학생들이 타인종에 비해 절대적으로 강세를 가지고 있는 SAT와 ACT 시험 결과를 입시 사정 기준에서 제외 할 수 있어서, Asian American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College Board의 성적 분석에 따르면,  Asian-American 학생들의 SAT 평균 성적이 타 인종의 평균성적에 비하여 월등하게 높습니다.   가장 성적이 좋은 동양계 학생의 SAT 평균 성적은 1220점대이며, 성적이 낮은 타 인종의 SAT 평균은 940점대로 동양계 학생의 SAT 성적이 타 인종 학생들에 비해 270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1600점 만점의 시험에서 270점 이상의 평균성적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Test Optional은 공부 잘하는 한인 학생들에게는 불리

Test Optional을 분석한 지난 1월 7일의 New York Time 기사의 내용을 분석해 보면, 최상위 대학의 입시에서는 SAT/ACT 점수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Test Optional을 통해 대학을 입학한 학생들이 최상위 대학의 공부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연구에 의해 밝혀진 이상, Test Optional이라 하더라도, 최상위 대학에서는 SAT/ACT 점수를 입학 사정에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작년과 올해의 입시에서, SAT/ACT 점수를 제출한 학생들의 입시 결과가 더 나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비는?

이러한 유-무형의 불공평한 조건속에서 다른 인종의 학생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좀 더 자세한 분석이 필요하며, 합격자 평균보다 좀 더 높은 상위 그룹의 점수나 조건들을 비교·분석 하여 대학을 선정하고 입시를 준비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최상위 대학을 지원할 학생들은 최근 최상위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상상 이상으로 힘들다는 것을 이해하고, GPA, Extracurricular Activity를 최상위로 유지하여야 하며, 특히 Test Optional이어도 SAT/ACT 성적을 최상으로 유지하여, 대학에 학생 선발에 관한 더 많은 판단 기준을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학부모님들은 최근 미국 대학 입시의 정보를 이해하고 자녀들을 바른 길로 안내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Jay’s 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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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