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 - 2023 대학입시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1 - 대학 합격률을 높이려면?
미 시카고 / 중서부 교차로 Jay’s EDU 칼럼입니다. 2023 대학입시 시즌이 시작된 여름방학 칼럼부터는 대학의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Jay’s EDU의 2023 Summer Camp가 지난 월요일, 6월 12일에 시작되었습니다. Jay’s EDU의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방학기간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Jay’s EDU는 최선을 다해 수업하고 있습니다.
College Application Essay
지난 몇 주간의 칼럼에서 여름 방학을 잘 보내는 방법과 Common Application의 에세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합격과 불합격의 경계에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College Application Essay는 매우 중요합니다. 합격과 불합격을 나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입시의 판단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Jay’s EDU의 많은 학생들은 여름방학의 시작과 동시에 지원 대학 선정과 Common App Application Essay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많은 수의 12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12학년이 되는 9월이 되면, 합격률이 높은 Early Decision 혹은 Early Action의 마감 일인 11월 1일이 두 달도 채 남지 않게 됩니다. 합격률이 Regular 보다 월등히 높은 조기 전형 지원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최대한 빨리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학 사정관이 에세이를 읽는 경우
대부분의 상위 혹은 최상위 대학의 입시 사정의 경우, legacy나 특기생을 제외한 일반 지원 학생의 경우, 학생의 GPA 혹은 SAT/ACT 점수를 이용하여 1차로 application을 걸러냅니다. 따라서, 좋은 GPA와 SAT/ACT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차 스크리닝을 거친 application은 입시 사정관이 좀 더 관심이 있게 합격과 불합격 여부를 따지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1차 스크린 이후에 Extracurricular Activity와 College Application Essay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지원학생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에세이
일반적으로 최상위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한 명당 일년에 약 600여개의 지원서를 분석하여 합격/불합격을 결정하며, 100위권대의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약 1200여개에서 1600여개의 지원서를 받고 분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개인의 입학 사정관들은 매년 수 많은 에세이를 읽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많은 에세이를 읽어보는 입학 사정관들은 평범하고 일반적인 주제를 다룬 에세이, 너무 과장이 많은 에세이, 사실과 다른 에세이, 학생이 아닌 전문가들이 작성한 에세이등은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또한 이런 에세이들은 실제 입학 사정에서 대부분 걸러내어 지고 있습니다.
도움받은은 에세이가 반드시 좋지는 않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College Application Essay를 작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전문가 혹은 대학생의 도움을 받은 에세이도 많은 경우 대학에서 금기시 하거나 진부한 내용을 담는 에세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학생의 개인적 성취를 과장되게 포장하거나 운동 혹은 악기에 관련된 진부한 내용을 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의 입학 사정관은 에세이를 읽지 않습니다.
대규모 에세이 지도반에서 작성되는 에세이나, 혹은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의 지도에 의해서 작성되는 에세이들은 이전에 사용되었던 혹은 계속 반복되는 진부한 주제, 이에 따른 틀에 박힌 에세이가 되기 쉽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에세이는 반드시 두 명 이상이 읽고 내용과 문법을 교정하여야 문법적 오류나 내용상의 실수가 없는 좋은 에세이가 나올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하더라도, 에세이는 최대한 학생의 개인적인 성향과 진취적인 장점을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에세이 준비
여름방학이 지난 후 12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11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과 ACT/SAT의 성적, Extracurricular등을 기준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선정하고,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에세이의 주제를 파악하고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즉, 학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Essay Prompt (에세이 주제)를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11-12학년 사이의 여름방학동안에 에세이를 완성시켜 놓는 것이 입시에서 다른 학생에 비하여 유리한 자리를 선점할 수 있는 방법일 것 입니다.
지난 몇 주간의 칼럼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Common Application의 주제에 맞추어 에세이를 쓸 때, 학생의 개인적이고 일반적이지 않은 특별한 이야기를 정리하여 쓰되,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고, 그 배운 점을 앞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Common App의 에세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이어야 하고, 일반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공유하는 평범한 주제이더라도, 그 주제 안에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자신의 장점을 보여 줄 수 있는 에세이여야 하며, 문장의 구성과 문법적인 면에서 완벽해야 합니다.
2. 조기 전형
미국 대학입시에서의 조기전형
12 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을 위하여 대학입시 스케줄을 알아보면, 2023년 11월 1일 혹은 15일에 미국 대학 입시의 조기 전형인의Early Decision (ED) 혹은 Early Action(EA)원서 모집이 마감되며, 일반전형인 regular의 원서마감일은 12월 초에서부터 4월까지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 조기 전형인 EA/ED의 결과는 일반적으로 12월 중순에 통보되기 때문에 2023년도 크리스마스 이전에 대학입시에 대한 결과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합격여부를 일찍 알 수 있다는 장점뿐만이 아니라, 많은 대학에서 EA/ED를 통하여 우수한 학생을 미리 확보하려고 하고, 대학의 재정적 안정을 확보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EA/ED의 합격률은 일반전형에 비하여 월등히 높습니다. COVID-19 이전의 입시 경향을 분석해 보면, EA/ED의 비중은 전년대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최상위 명문대학의 regular (정시 지원)의 합격률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입시에 필요한 서류들을 빨리 준비하여 합격률이 높은 EA/ED를 통하여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Regular에 비하여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ED는 재정적 지원이나 장학금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학부모님들께 재정적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합격률이 높은 EA와 ED를 잘 이해하고 장/단점을 잘 살펴 조기 전형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하여야 하겠습니다.
Early Decision, Early Action, & Single Choice Early Action
학교별로 ED / EA의 마감일자는 다를 수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ED와 EA는 11월 1일 혹은 15일이 마감입니다. 지원시 입학원서를 해당학교에 제출할 경우 필요한 모든 서류를 구비하여 제출하여야 하며, 대부분의 경우 마감일 이후 추가 서류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ED와 EA의 합격자를 12월 중순부터 발표를 시작하게 되고, 많은 학교들이 새해가 되기 전에 학생들에게 합격여부를알려줍니다.
대부분의 조기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조기 전형의 합격률은 정시 전형에 비해여 3배에서 4배 이상 높습니다. 따라서, 조기 전형을 잘 이해하고 준비하여 합격률이 높은 조기 전형을 잘 이용하면, 정시 전형을 지원하는 학생에 비해 월등히 유리합니다.
여름 방학을 잘 이용하여 조기 전형 준비를 잘 마무리 하여야 하겠습니다. 다음 주의 칼럼에서는 조기 전형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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