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 of 2029 (2024-2025) 입시 결과 분석 -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최상위 대학 합격률상승과 지원자 수 감소
올해의 입시에서도 Jay’s EDU의 수업과 컨설팅, 에세이 지도를 받은 많은 학생들이 Harvard 대학을 비롯하여, Northwestern 등의 최상위 명문대학에 많이 합격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열심히 노력한 학생과 지원을 도와주신 학부모님 덕분이며,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발표된 Class of 2029의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 몇 년간의 입시 경향과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한 여러 명문 대학들의 합격률은 상승한 반면, 지원자 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입시 환경, 표준화 시험의 복귀, 학비 부담 증가, 대학 선택 기준 변화 등의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합격률 상승과 지원자 수 감소:
Ivy League 대학 분석
Ivy League 대학들 중, Yale, Brown, Dartmouth, Cornell, Harvard 대학등은 올해 입시부터 SAT/ACT 점수등 Standardized Test 점수를 필수로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위의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의 수는 Test Optional이 실시되던 지난 입시에 비교해 많이 줄었으며, 따라서 합격률이 많이 올라 갔습니다만, Harvard 대학을 비롯한 일부 대학에서는 입시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 합격률 상승, 지원자 감소
예일대학교는 4.59%의 지원자를 합격시켰으며, 이는 전년의 Class of 2028학년도 기록적으로 낮았던 3.7%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예일 데일리 뉴스(Yale Daily News)에 따르면, 이번 입시에서는 총 50,227명이 지원하였으며, 이는 이전 입시 사이클에서 지원했던 57,465명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원자 수가 줄어든 것은 입학 정책 변화나 학비 부담과 같은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 소폭 상승한 합격률과 감소한 지원자 수
컬럼비아대학교의 컬럼비아 컬리지(Columbia College) 및 공과대학(Schoo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의 합격률은 4.29%로, Class of 2028학년도 3.86%에서 증가하였습니다. 컬럼비아 스펙테이터(Columbia Spectator)에 따르면, 이번 입시에서는 59,616명이 지원하여 전년도 60,248명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원자의 대학 선택 기준 변화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운대학교(Brown University): 지원자 대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합격률 상승
브라운대학교는 5.65%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Class of 2028학년도 5.4%보다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브라운 데일리 헤럴드(Brown Daily Herald)에 따르면, 지원자 수는 42,765명으로, 전년도 48,904명에서 상당히 감소하였습니다. 지원자의 감소는 경쟁 심화에 대한 부담과 경제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트머스대학교(Dartmouth College): 사상 최저치에서 반등한 합격률
다트머스대학교는 6%의 합격률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Class of 2028학년도 사상 최저였던 5.3%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다트머스의 지원자 수는 28,230명으로, 전년도 31,657명보다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입시 환경 변화와 함께 학생들의 대학 선택 전략이 바뀌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 합격자 수 증가, 지원자 수는 비공개
코넬대학교는 Class of 2029학년도에 총 5,824명의 학생을 합격시켰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는 전년도 5,139명보다 13.3%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넬 데일리 선(Cornell Daily Sun)에 따르면, 총 지원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합격자 수가 증가한 점은 올해 경쟁률이 다소 완화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 및 기타 대학들의 입시 결과
하버드대학교는 Class of 2029학년도 합격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하버드 크림슨(Harvard Crimson)이 전하였습니다. 한편, 펜실베이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는 올해 지원자가 72,000명으로, Class of 2028학년도 65,000명보다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으나, 합격률 및 기타 세부 데이터는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프린스턴대학교(Princeton University) 역시 합격률과 지원자 수에 대한 정보를 제한적으로만 공개하였습니다.
다른 주요 대학들의 입시 결과
아이비리그 외에도 여러 명문 대학들이 올해 입시 데이터를 발표하였습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는 Class of 2029학년도 합격률이 10%로 증가하며, Class of 2028학년도 9.2%보다 상승하였습니다. 한편,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는 지원자 수가 29,282명으로 늘었지만, 합격률은 4.52%로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머스트대학(Amherst College)의 경우, 지원자 수가 사상 최고치인 15,818명에 도달했지만, 합격률은 7%로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합격자 중 25%가 가정에서 처음으로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First-generation college students)으로, 이는 해당 대학이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입시 환경 변화의 주요 요인
이번 입시 결과를 분석해 보면, 지난 몇 년간의 입시 환경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SAT/ACT 시험의 복귀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대학들이 SAT 및 ACT 점수 제출을 선택 사항으로 유지하였으나, Harvard, Yale, MIT, Brown, Dartmouth, Cornell 등의 최상위 일부 대학들은 다시 이를 요구하거나 권장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험 준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지원자 수 감소로 이어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 11학년이 지원할 내년의 입시에서는 더 많은 대학이 SAT/ACT 점수를 요구할 것으로 밝히고 있어서, 앞으로의 입시에서는 SAT/ACT 점수 확보가 합격과 불합격을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학비 부담 증가 및 대학 선택 기준 변화
미국 내 대학 학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보다 실용적인 선택을 고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명성이 높은 대학을 지원하기보다는 졸업 후 취업 가능성이 높은 학교나 학비 부담이 적은 대학을 선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이유로 Harvard 대학에서는 저소득층 학생의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지원 전략 변화 및 조기 전형 선호도 증가
올해 조기 전형(Early Decision) 합격률이 상승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브라운대학교는 Class of 2029학년도 조기 전형에서 18%의 합격률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최근 6년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윌리엄스 칼리지(Williams College)의 조기 전형 합격률도 26.6%로 증가하여,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정시(Regular Decision)보다 조기 전형을 통해 안정적인 입학 기회를 확보하려는 경향이 강해졌음을 시사합니다.
향후 전망과 시사점
이번 Class of 2029학년도 입시 결과를 통해, 명문 대학들의 경쟁률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입시가 쉬워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대학 선택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보다 실용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대학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향후 대학 입시는 단순한 명성보다는 실용적인 가치, 졸업 후 취업률, 학비 부담, 그리고 학생 개인의 관심사와 목표에 맞춘 선택이 더욱 중요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지원자 수 감소가 지속될 경우, 일부 대학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학생 유치를 위해 Harvard 대학과 같은 장학금 확대나 지원 정책 변화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의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단순히 전통적인 명문 대학에 지원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목표와 현실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보다 전략적인 선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조기 전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lass of 2029학년도 입시는 단순한 숫자 변화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대학 입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대입 전략 역시 이에 맞추어 변화해야 함을 시사하는 중요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Jay’s EDU Summer Camp
Jay’s EDU에서는 최근 입시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진 SAT/ACT의 레벨별 수업과 중·고등학교 GPA Management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Common App Essay 수업과 입시 컨설팅을 포함한 맞춤형 수업도 제공됩니다. Harvard를 비롯한 명문대 합격생을 다수 배출한 Jay’s EDU의 2025 Summer Camp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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